'일상'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7.14 근황
  2. 2009.03.21 작은애와 mac (1)
  3. 2009.03.21 큰애와 mac (1)
etc2009.07.14 22:35
한동안 블로그를 갱신 못해 근황을 남긴다.

청천벽력과 같았던 조카의 암은 종양제거수술후에 오히려 줄어드는 기적이 일어났다.
항암치료의 필요도 없어지고 아무탈없이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 아직 몸속에는 검사기계가 남아있고 계속적인 검사가 필요하지만 죽음의 문턱에 갔다 온 우리 조카는 다시 한번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다.

그리고, 암이 전이 되어 힘들게만 보였던 처남도 항암치료가 순조로이 진행되고 있고 우려했던것보다 훨씬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난...
이렇게 더운 날에 양복입고 이리저리 다니느라 더위 먹을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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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라
TAG 일상
etc2009.03.21 22:45
작은애는 아빠가 mac book을 가지고 작업하고 있으니 모니터 뒤의 사과마크를 보고 손으로 그 사과를 집어 "냠냠"거리며 먹는 시늉을 하고 있다.

요즘 둘째의 재롱이 어찌나 재미있는지 2층에 있는 엄마, 아빠를 찾아 계단을 오르면서 계단에 과자와 과일등 먹을 것이 놓여 있으니 그걸 뒤적거리다가 "あった(찾았다)!"라고 혼자 소리치고 과자를 꺼내서 엄마, 아빠에게 봉지뜯어달라고 가져온다. 
과자봉지를 열어주면 처음 엄마, 아빠를 찾던 목적은 잊어버리고 의자에 앉아서 냠냠 과자를 맛있게 먹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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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라
etc2009.03.21 15:33
작년말부터 혼자서 화장실도 갈수 있게 된 우리 큰애가 응아 다 했다고 아빠를 찾았다.
"그래?"하고 화장실 문을 열었더니 화장실 책꽂이에 놓아두었던 mac fan이라는 mac컴퓨터 잡지를 무릎위에 펼쳐놓고 열심히 보고 있는중이었다.
글은 못읽어도 mac사진이 많이 있으니 나름 재미있었나 보다.

마침, 잡지내에 영화 트랜스포머의 로보트사진이 있었는데 큰애는 그 로보트를 보더니 "자동차 변신로봇"이라고 중얼 거리는 것이었다.
3개월쯤전에 TV에서 본 영화속의 로보트를 기억하고 있는것에 깜짝 놀랐다. 게다가 자동차 사진은 없고 로보트사진만 있었는데 그게 자동차가 변신한것이라는것을 기억하고 있다니... 아빠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기억력이 좋구나~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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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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